네팔 김일환 선교사
그동안 다들 평안 하셨는지요...
저희는 타코마 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간 보내주신 지진 피해 구호 재정을 빨리 집행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니 재정을 사용할때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지역으로 사용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때문에 그냥 막 사용할수 없어서 빨리 집행이 되지 못했던점 죄송 합니다..
저희가 11월달에 네팔로 돌아 왔는데 인도정부의 국경 봉쇄로 인해서 물자(기름과 일반 물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고 ...
또한 네팔에는 약 40,000만개 이상의 NGO가 일을 하고 있어서 중복 지원되지 않게 잘 지원하려다 보니 적정한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따쁠링 이란 지역과 네싱 이란 지역은 침낭 공급을 다 마치게 되었고 .. 이제 다딩의 다른 지역에 침낭 지원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도 잘 찾아서 마무리가 되고 나면 마지막 보고서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지역이지만 지방정부과 기타 단체들의 협조가 잘 않되기에
시간이 더 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장 적절한 지역에 교회 성도님들의 후원금이 잘 사용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평안 하시고 나머지 일정 다 마치는데로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어제 체크는 하나더 은행에서 찾아 왔습니다.. 체크 번호가 23712 번입니다.
이 재정도 계속해서 양로원 사역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를 드리며 네팔에서 김일환 선교사 올림.
파일을 클릭하시며 지진 구원헌금 사용서와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