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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조성덕 선교사님 6월 펀지

글쓴이 : 생명나무 날짜 : 2016-06-18 (토) 10:18 조회 : 2580

" 예들아 오너라 떠러가자

장대들고 망태 메고 뒷동산으로

 

뒷동산 올라가 무등을 타고

장대로 달을 따서 망태어 담자

 

건너 순이네 불을 못켜서

밤이면 바느질도 못한다더라"

 

지부티 상황을 바라봅니다. 현대판은 대신 태양력 전등을 달아줘서 칠흙 같은 밤을 밝혀서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수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가난과 궁핍으로 공부를 제대로 못하여 가난에서 시도 헤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소망과 꿈을 심어 주었으면 합니다.

전등 3개를 달아서 집안이 환하게 밝혀주어 기쁨의 동산에서 변화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적어도 공부방 시설을 동네에 만들어 준다면 동내 아이들이  공부 할수 있는데 태양력이 풍부한 아프리카에 꿈의 동산을 같이 만들어 가지 않겠습니까?

 

그동안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밀어주셔서 지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브티 이야기

시각장애 아동들의 불투명하니 부모들의 자녀의 교육에 힘을 더하지 않습니다. 기숙사 시설이 없는 이곳은 지방에 사는 아이들은 그나마도 공부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지요. 생활비가 나이로비의 3 보다 비싼관계로 저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땅을 준다면 기숙사 시설을 만들어 지방아이들이 공부 할수 있어서 구걸하는 아이들이 아닌 축복의 체널이 되는 아이들로 변화 되기 기도 합니다.

 

거의 한달에 한번씩 연속 9일간 물이 한방울도 나오지 않아서 틈만 있으면 받아 놓았던 , 마지막 바가지로 몸을 씻고 이사를 결심 했습니다. 섭씨 40도가 넘는 온도에 습도가 70% 이상인 이곳 열기에 그만 두손들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새벽 2 반에 물을 받을수 있다는것도 행복한 겁니다. 막상 집을 찾으니 너무 비싸서 다시 들어가서 살까 생각했었지만 대신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빨리 땅을 주어서 판자집이라도 지어서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만들어 소망을 주고 싶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하나님의 시간에 합당하도록 마음을 주님께 맡기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더위와 먼지로 땀띠가 범벅된 지친 몸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시간에 전기도 없어서 선풍기도 돌리지 못하고 뜨거운 양철집에서 지내는 시각장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참아 봅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오는것이 천당가는것 만큼 기쁘 답니다. 시원한 에어컨과 차가운 물을 마실수 있기 때문이지요. 비록 3시간 밖에 공부하지 못하는 환경이나 워낙 자기 형편과 다른 환경이 아아들에게 기쁨을 줍니다. 그러나 기숙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말하는 " 위한 녹음실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신뢰했던 목공이 공사를 늦춘데다가 재료를 제대로 쓰지 못하여 엉성한 모양이 보기 싫어 불평을 했습니다. 자재가 그래도 풍부(?) 케냐의 상황이 오히려 감사하기까지 합니다.

이제 선린회에서 돈을 보내 주셔서 녹음 장비까지 구입하여 9월이면 녹음을 시작하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