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 월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2).
1. 선교의 주체 되시는 하나님께서 일찍이 계획 하신대로 멕시코의 영혼들을 위해서 복음사역을 할 수 있도록 5월을 선물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이 되고자 합니다.
날마다 멕시코의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갈 수 있도록 마음 모아 기도하시고, 힘껏 선교헌금으로 동참해 주시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 삼위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멕시코에 보내셨고, 여러분들의 기도와 귀한 헌금으로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에 더 머물면서 사역할 수 있는 이유임에 감사드립니다.
2. 신학교에서 바울서신들(13권 모두)을 가르치며 묵상하는 중에 바울이 얼마나 동역자들인 디모데,에라스도,으불로,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글라우디아 등을 사랑과 기도로 교회의 일군삼아 잘 길렀는가를 깊이 알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시에 종의 신분이었던 사람들이 거듭나서 빛된 삶을 살면서 맡은 바 책임에 충성할 때에 주인들도 먼저 믿은 종들과 함께 신분이나, 빈부격차, 우월감 등을 중시하지 않고 함께 고린도 교회를 잘 세워 나갔음에 새삼 감동이 됩니다.
오늘날 멕시코의 교회안에서도 신분과 빈부격차, 우월감과 카르텔 등의 문제를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아주 조금씩이나마 해결해 나가면서 온전한 예배자로 세워져 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3. 우상이란 멀리하고 싶을 정도로 끔찍한 괴물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광명의 천사로 다가와서 내안에서 나를 지배하고 꼼짝 못하게 나를 묶어놓고 선입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성향이라 봅니다.
마음이 교회밖의 세상적인 가치관이나 잘못된 물질관, 명예욕 등에 묶이지 않도록 분투하며 쉬임 없이 살피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4. 지난 4월달에도 멕시코의 개신교 교회들은 부활절을 전후해서 목회자들과 제직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림을 보면서 감사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산타페교회에서 동역하는 오텔로 사미드(Otelo Samid)목사는 밤 늦은 시간까지 전도를 하면서 온 지역사회에 주님의 부활 소식을 힘차게 전하였습니다.
5. 저희들은 현지인 멕시코의 한 노회의 한 멤버로서 동역을 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이 이들에게 임하심을 날마다 보면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어쩌면 대책 없어 보이기도 하고 현실 불가능하게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무조건 순종해 놓고 보면 미리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계획이 조금씩 성취되어가고 있는 도상에 편승 되었음에 감격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6.지금까지 부탁드린 많은 기도제목들 중에서 성령 하나님께서 기억나게 하시고 감동을 주시는대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시기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과 건강상의 문제들도 부활하신 주님의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고, 선교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고 계십니다.
희망을 가지십시요. 여러분들의 기도의 향기를 받으시고, 하나님께서는 이곳 멕시코에 십자가의 사랑을 쏟으셔서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고 계십니다.
1)멕시코의 개신교 교회들의 목회자들과 제직들이 자치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며, 자력으로 복음전파에 힘쓰도록 (존 네비우스 선교정책),
2)까미노신학교와 신학교연합(벧엘신학교, 반석신학교,열방 빛 신학교) 등에서 하는 강의사역에 사랑과 지혜, 영력과 성령충만을 덭입도록
3)저희 내외가 건강하여 멕시코의 풍토병들(멕시코 독감, 홍역, 댕궤열,고산병,석회석 식수와 질병 의한 )을 잘 이기며, 교통안전과 치안안전을 위해서
4)5월에 졸업을 하는 신학생들이 목회지를 찾거나 개척교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5)까미노신학교에 비치한 책들(약 2,100권)을 현지인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이 잘 활용하여 영력있는 일군들이 되도록 등등의 제목으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나라 멕시코에서 임한곤,이길선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