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천홍백 선교사님 선교편지입니다
★ 필리핀 예수전도단 간사 컨퍼런스 -
필리핀 예수전도단은 바기오 지역에서 1972년에 서양 선교사에 의해 개척되었으며, 지금은 40개의 지부에서 약 4 백명의 전임 사역자들이 훈련과 전도(교회 개척) 그리고 구제 사역을 섬기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처음 개척 당시에는, 서양 선교사들의 리더쉽 하에서 사역이 시작되었는데, 최근에 필리핀 현지인 사역자(조지)를 필리핀 내셔널 책임자로 세워 현지인 사역 중심으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5월 27일~5월 31일 필리핀 전임 사역자 컨퍼런스가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달려 나아가자”(Arise run press on with perseverance) 라는 주제로 바기오 시티에서 4 백명이 함께 예배와 말씀 앞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필리핀 최변방 개척 사역 팀(Frontier Mission Team)
저희 부부가 속한 최변방 교회 개척 사역 팀은, 25 여명이 필리핀 산지와 외딴 섬에서 복음 증거와 함께 현지인 교회 개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 리더인 쟈키는 스위스 여성 사역자로 1981년부터 45년동안 필리핀 예수전도단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필리핀 형제와 결혼해서 평생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 수고해 주고 있습니다.
★ 바굴린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예배 -
저는 6월 1일(주일) 바굴린교회 창립 10 주년을 맞아 성도님들과 함께 창립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레이몬 목사님은 17년전, 바기오 외곽에 타마완교회를 개척하였고,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에는 바굴린 교회 또한 개척하였습니다.
바굴린교회는 처음에는 망고나무 아래에서 주일 예배를 시작하였고, 수년전 자그마한 교회를 건축하여 예배 드린지 벌써 어느듯, 10 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10 년간 바굴린교회가 개척되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었음에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