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이형석 목사님과 선교부 식구분들께 문안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평안 하셨는지요?
전세계에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태풍을 비롯한 폭우로 인하여 지구 전체가 혼동과 혼란속에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필리핀도 이번에 태풍을 직격으로 맞아, 특히 1 주간 계속해서 빔못토봇 지역에 강풍과 (토네이도) 폭우로 인해 가로수가 부러지고, 산에선 큰 바위돌이 굴러 떨어지고, 빗물이 집안으로 밀려 들어와서 태풍의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저희 필리핀은 우기철에(6월 ~ 11월초) 1년에 태풍이 평균 25 번 정도 오는데, 지난주에 온 태풍과 폭우로 인하여 빔못토봇 마을 전체가 1 주일간 정전 되었고, 폭우로 인해 빨래도 할수 없고, 밥을 지을수도 없어 (부엌에서 나무 장작 불 사용) 고립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빔못토봇 초등학교에서 저희가 섬기고 있는 점심 무료 급식 사역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특별히 더 큰 위로와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다시 빔못토봇 초등학교에서 수업이 재기되면서 “8월 생일자” 축하와 함께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따뜻한 점심 밥 한끼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섬길수 있어서 감사했고, 행복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시간에는 채플 예배를 통해서 우리 삶에 도움자가 되시고, 구원자가 되신 예수님을 믿는 삶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나눌수 있어서 감사 했습니다.
지난 10 년간 빔못토봇 초등학교에 점심 무료 급식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해 주신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이형석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속해서 귀한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함께 참여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기도제목♡
1. 빔못토봇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살아계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교회에서 말씀 양육을 통해서 믿음이 성장하도록
2. 빔못토봇교회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마을 주민들에게 복음을 나누고, 마을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3. 이번주 금요일에 또다른 태풍들이 필리핀으로 오고 있는데, 태풍의 세력이 점점 약해지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필리핀 기상청에서는 앞으로 12 개의 태풍이 더 온다고 합니다)